월간 시리즈로 진행되는 Leaders Insights는 Innovation
Leaders Forum에 참여하고 있는 리더들과의 1:1
대화를 게재합니다. 대화 주제는 리더십, 애자일 팀 구성,
혁신 문화 창조, 변화 가속화, 실패 포용 문화, 기술 습득,
디지털 혁신 관리 등을 포괄합니다. 이달에는 아모레퍼시픽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CDTO) 홍성봉 상무를 만났습니다.
About 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등 30개 이상의 뷰티, 퍼스널 케어 및 건강 관련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뷰티 및 화장품 회사입니다.
1945년에 창립된 아모레퍼시픽은 현재 세계 12위 화장품
대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2018년에는 Customer Data Platform(CDP)과
Customer Explorer(고객 세분화 툴)을 활용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추진하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CDP와 Customer Explorer 모두 고객
데이터를 이용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디지털 마케팅과 전자상거래부터 시작하여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 홍성봉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을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 추진, 인공지능
(AI), 머신 러닝(ML), 빅데이터 등 신흥 기술을 이용하여
e-Commerce와 뷰티 기술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 내 작동 메커니즘과
문화 변화 추진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세 가지 축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아모레퍼시픽에
합류하기 전 삼성전자, NHN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STOVE 등에서 근무했으며 게임 플랫폼, AI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eader's
Insights
Series
아모레퍼시픽 최고 디지털기술
책임자(CDTO) 홍성봉 상무와의
리더십 인터뷰
홍성봉 상무의 Leadership Insights:
On disruption: 이제 소비자들은 생산자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며, 과장 광고 등에.
더 이상 현혹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변화된 상황에
의해 게임의 법칙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On innovation: 디지털 혁신을 통해서 소비자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게 빠르게
변화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On adopting new technologies: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3P, 즉 사람(People), 과정
(Process), 물리적증거(Physical Evidence)가
유기적으로 순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사항이 바로 사람인데요.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On leadership: 리더십은 변화를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 전략을 수립하고 미션을 정의한 후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On knowledge: 저 또한 독서를 많이 하려 노력하고
팀원들에게도 꾸준한 독서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Yuval Noah Harari )
가 말했듯이 "지식의 총량은 경험 x 감수성" 입니다.